레깅, 잘만 하면 비거리 +20m 늘릴 수 있다는데
직접 해보면 잘 안 되는 동작 중 하나죠.
골프초보 중에 억지로 레깅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만큼 쉽지 않은 동작입니다. 💦
그래서 오늘은 레깅은 뭔지, 왜 중요한지 한번 짚어보고
가장 빠르게 레깅을 마스터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레깅(lagging)의 뜻이 ‘지연’인 것처럼
다운스윙 내려올 때, 손목을 끌고 내려와 샤프트+손목 각도가 유지되어 내려와
클럽헤드가 지연되어 내려오는 것을 말합니다.
크게 3가지 입니다. 비거리 증가, 정확성 향상, 스윙의 일관성
레깅을 하는 과정에서 클럽헤드는 더 많은 에너지를 축적하게 되어
임팩트 순간에 최대의 속도로 볼을 타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백스윙 탑에서 손목에 힘을 풀어야 합니다.
손목에 힘을 꽉 주고 아래로 끌고오면
치킨윙이 생길 수 있고, 헤드가 열리기 쉬워 슬라이스가 나게 됩니다.
그립을 약한 힘으로 쥐는 것이 아니라,
클럽 헤드의 무게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힘을 빼주고
그대로 샤프트와 손목 코킹의 각을 유지한 채로 내려와주세요.
쉽게 하는 꿀팁은 왼쪽 골반을 살짝 위로 올린다고 생각하면
인아웃이 쉬워지고, 슬라이스를 방지하는 레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왼쪽 어깨가 들리면 페이스가 열리게 되니
어깨는 올리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백스윙 탑에서 내려올 때 코어의 힘을 활용한다고 생각하고
우측 옆복근이 반측면으로 접히는 것을 느끼며 다운스윙 해주세요.
척추각을 활용하여 몸이 밀리지 않고 손목을 그대로 내려오게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레깅이 어려우신 분들은 도끼를 수직으로 내려치는 걸 생각해보세요.
손목의 각도와 도끼가 일직선으로 그대로 내려가게 되는데,
그걸 방향만 바꾸어서 다운스윙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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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골프 동작 중 하나인 '레깅'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좋은 자세로 한번 습관을 들이면 비거리는 보장합니다.
레깅 연습 꾸준히 해서 올해 필드에서 역대급 비거리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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