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골퍼들의 골칫거리인
분노유발 악성 슬라이스! 💢
그립을 잘못잡아 페이스가 열리거나,
체중이동이 제대로되지 않거나 볼의 위치 하나로도 슬라이스를 유발하게 되죠.
오늘은 비거리 잡아먹는 슬라이스를 유발하는 요인을 알아보고
쉽게 개선하는 방법까지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슬라이스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페이스가 열리고
아웃인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슬라이스를 피하지 못합니다.
슬라이스를 해결하려면 클럽 페이스가
스퀘어하게 맞도록 스윙 자세를 교정해야 합니다.
체중을 가만히 서있을 때 50이라고 한다면
중간에서 살짝 앞으로 체중을 실어주는 겁니다.
몸 뒤에 벽이 있다고 생각하고 힙을 붙여준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이 상태로 어드레스를 서면 클럽을 잡은 손이 아래로 내려가게되고
그대로 백스윙 진행시 왼쪽 어깨가 자연스럽게 낮아져
자연스럽게 클럽 페이스는 스퀘어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때 그립은 놓치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잡고 팔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주세요.
헤드 각도가 유지되지 않고 백스윙 탑에서 열려있던 페이스를
임팩트시 스퀘어로 바로 잡으려고 하다보니 몸이 앞으로 엎어지는
아웃인 궤도 스윙이 나오고 결국 슬라이스로 이어지게 됩니다.
어드레스를 잘 잡았다면
페이스가 볼을 바라보는 각도 그대로 천천히 백스윙을 올려주세요.
이때 팔로만 회전한다면 가파른 백스윙 동작이 나올 수 있으니
바디턴과 충분한 어깨 회전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백스윙 탑에 잘 도달했다면 페이스는 하늘을 바라보는 각도가 되고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이어질때 페이스가 열리지 않도록
그대로 가져오면서 스퀘어를 유지하는게 핵심입니다.
다운스윙에서 임팩트를 지나 팔로우 스루로 가는 구간까지
시선을 공 뒤에 두면 몸과 가깝게 다운스윙 동작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인아웃 스윙 궤도가 나오게 됩니다.
이해하기 어렵다면 백스윙 > 다운스윙 전환시 왼쪽 팔꿈치를
배꼽과 가깝게 만난다고 생각해주세요!
어드레스 상태에서 볼을 바라보는 페이스 방향 그대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백스윙을 올려주세요.
처음에는 기존 백스윙 속도보다 1/3정도 느리게 반복하면서
페이스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감각을 익혀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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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골프 슬라이스를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동안 슬라이스의 늪에 빠지셨던 분들이라면
한번 연습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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